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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메가 크루 미션”…범접, 승부욕 폭발→또 다시 시청률 1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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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메가 크루 미션”…범접, 승부욕 폭발→또 다시 시청률 1위 굳혔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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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대로 가득 찬 스튜디오와 따뜻한 유쾌함이 물결치던 도시 곳곳,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글로벌 크루들의 새로운 서사로 시청자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글로벌 댄서들이 서울의 전통시장부터 남산 타워까지 한국의 문화 속으로 녹아들며, 한껏 드러낸 열정과 팀워크가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

 

에이지 스쿼드는 남산 타워에서 자물쇠를 걸며 소망을 전했고, 한식 먹방을 도전하며 K-POP 아티스트 리사, 씨엘, 에스파와의 특별한 만남을 꿈꿨다. 찜질방에서 코인 노래방을 즐긴 알에이치도쿄는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고, 리에하타의 진중한 리더십 고백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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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은 점집에서 한국의 운세 문화를 접하며 허니제이에 대한 희생의 상징을 들었고, 멤버들 모두 자신들의 댄스 여정을 계속 굳건히 이어가고자 각오를 다졌다. 모티브는 통인시장에서 펼쳐진 김밥 만들기와 떡볶이 댄스 배틀의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오사카 오죠 갱은 동묘 패션 배틀에서 독특한 스타일링 감각으로 힙합부터 깜찍함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다섯 크루가 한자리에 모인 풀파티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된 메가 크루 미션은 전례 없는 긴장과 설렘을 선사했다. 월드스타 제니가 모습을 드러낸 영상과 함께 거대한 승부욕이 폭발했고, 에이지 스쿼드는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범접 역시 “두려움 없다”는 말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방송 직후에는 팬들이 열렬히 요청한 오사카 오죠 갱과 로얄 패밀리의 언컷 탈락 배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시청자들은 “이부키와 쿄카가 압도했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이 다르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월드 오브 스우파’는 지상파와 TV-OTT 비드라마 부문, 그리고 통합 화제성까지 4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이번 방송은 1539, 2049 시청률 동시간대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40대 여성 시청률에서도 최고치인 3.1%를 돌파했다. 티빙 실시간 점유율 90.1%를 넘어서는 기록으로 다시 한 번 인기를 증명했다.

 

누적 조회수 3,300만 뷰를 기록한 메가 크루 미션의 본편은 다음 주 방송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성장과 도전, 그리고 따뜻함이 고스란히 담긴 이 여정이 앞으로 어떤 감동을 추가할지 기대를 모은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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