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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칼날 질주, 유재석 돌발쇼”…런닝맨 초유의 긴장→멤버 반전 소동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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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빛나는 아침, 런닝맨 멤버들은 서둘러 방 탈출에 나섰다. 누군가 알려준 제한 시간 앞에서 마음을 다잡으며, 또 한 번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시작했다. 배우 전소민이 정성스레 제안한 3분 요리 미션은 소소한 긴장과 기대를 안고 등장했다.
무심코 시작된 3분 요리 대결에서 배우 최다니엘이 믿기 힘든 반전 실력을 선보였다. 어설픔이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졌던 최다니엘은 이날만큼은 달랐다. 날선 칼끝에 깃든 그의 능숙한 손놀림은 곧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그가 내보인 센스 있는 요리 솜씨 덕분에 현장은 격한 환호로 가득했다. 요리 대결의 강자로 군림해 온 양세찬까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위협당하는 순간은 런닝맨의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이어서 8월의 생일자를 위한 특별한 파티가 꾸며졌다. 모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돌연 유재석의 엉뚱한 행동이 현장 전체를 뒤집어 놓았다. 난데없이 시작된 그의 퍼포먼스에 지석진은 당황을 넘어선 분노를 드러냈고, 김종국 역시 예상 밖의 상황에 움찔하는 반응을 보였다. 코믹과 긴장이 교차하는 이 유쾌한 한때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멤버들의 예측불허 케미와 새로운 반전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이번 런닝맨은 일요일 오후 시청자들의 일상에 웃음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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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런닝맨#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