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현빈·손예진 결혼식 현장 고백”…유일한 약속 깨진 진짜 속마음→즉각 궁금증 증폭

폴킴의 따뜻한 미소와 솔직한 대답에 스튜디오는 한층 들뜬 공기로 물들었다. 예능 프로그램 ‘라이브 와이어’에서 폴킴은 자신의 철칙이었던 축가 거절을 멈추고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 참여한 숨겨진 이유를 직접 밝혔다. 관객석에서는 그 이름만으로도 회자되는 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 앞에서 폴킴의 선택이 남다른 울림으로 다가왔다.  

폴킴은 ‘너를 만나’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많은 결혼식에서 축가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해왔다고 전했다. 정재형이 “그래도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는 참석했다”고 언급하자, 코드쿤스트는 “권력에 약한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덧붙이며 분위기를 밝혀주었다. 하지만 폴킴은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솔직히 너무 가보고 싶었다. 어떻게 꾸며진 현장인지, 또 이 자리가 아니면 두 분을 만날 기회가 없다”며 그날의 설렘과 호기심이 가득 섞인 속마음을 털어놨다.  

유명인조차 쉽게 오르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품격 있는 자리에 초대받아, 삶의 일부분이 특별하게 채워졌던 순간. 많은 이들의 축가로 회자된 ‘너를 만나’가 아닌, 폴킴이라는 이름으로 한 번뿐인 인연을 기록하는 진솔함이 웃음 너머에 깊은 울림으로 남았다.  

폴킴의 진솔한 토크와 그를 둘러싼 궁금증은 ‘라이브 와이어’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