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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 내한 레드카펫”…쥬라기월드·유재석 조우→서울이 숨죽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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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 내한 레드카펫”…쥬라기월드·유재석 조우→서울이 숨죽인 기대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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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도시 풍경마저 바꿔버리는 힘, 스칼릿 조핸슨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서울을 물들였다. 고요한 아침을 지나는 설렘과 설렘 사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인공 스칼릿 조핸슨이 무게감 있는 발걸음으로 한국 땅을 찾아온다.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마주하게 될 이 특별한 순간, 팬들 마음엔 작은 전율이 파도처럼 번져간다.

 

스칼릿 조핸슨은 7월 1일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홍보를 위해 공식 내한하며, 이는 2017년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이후 7년 만의 재회다. 이번 내한에는 조너선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까지 함께해, 영화의 깊이와 여운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특히 풍성하게 채워진 일정에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뿐 아니라, tvN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도 포함돼 색다른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레드카펫 선다”…스칼릿 조핸슨, ‘쥬라기 월드’ 내한→유재석과 만남 예고 / 유니버설픽쳐스
“레드카펫 선다”…스칼릿 조핸슨, ‘쥬라기 월드’ 내한→유재석과 만남 예고 / 유니버설픽쳐스

이번 영화에서 스칼릿 조핸슨은 공룡 DNA 채집의 여정에 나선 ‘조라’ 역할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모험과 인간 내면의 본질을 동시에 그려냈다. 세계 최강의 공룡과 인간이 대치하는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로, 전작의 향수와 첨단 CG로 완성한 새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조너선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역시 각자의 캐릭터를 균형 있게 소화하며 한층 더 풍성한 서사를 이끈다.

 

공룡이 세상을 장악한 지 5년. 새로운 시대, 새로운 균형을 찾아 나서는 인물들의 치열한 여정과 압도적인 생존의 드라마 속에서 스칼릿 조핸슨은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로 팬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오리지널 시리즈로부터 느꼈던 향수는 물론, 동시대적 메시지와 이질적인 긴장까지 함께 발견하며 한여름 스크린에 깃든 새로운 역사에 주목하고 있다.

 

빽빽한 일정 속에서도 레드카펫 이벤트를 비롯한 공식 행사, 예능 촬영까지 차곡차곡 준비된 스칼릿 조핸슨의 한국 방문에는 로맨틱한 설렘과 생생한 기대, 낯선 떨림이 겹겹이 쌓였다. 조핸슨이 그려낼 눈빛과 서울 도심 그 자체가 감동의 무대가 됨을 예감케 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스칼릿 조핸슨의 생생한 무대와 유재석과의 특별한 만남은 영화관과 브라운관 모두에서 국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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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조핸슨#쥬라기월드#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