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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장중 36,650원 약세”…외국인 소진율 22.68%·시총 4조 8,908억 원
경제

“현대제철 장중 36,650원 약세”…외국인 소진율 22.68%·시총 4조 8,908억 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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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증시에서 현대제철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3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 종가 36,950원 대비 300원 내린 36,650원에 거래 중으로, 하락률은 0.81%로 집계됐다. 시가는 36,70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는 36,850원, 저가는 36,500원까지 등락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5만 6,371주, 거래대금은 20억 6,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4조 8,908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코스피 시장에서 99위에 위치했다. 시장에서는 장 초반 약세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유지와 함께 대형주로서의 입지를 확인하고 있다.

출처: 현대제철
출처: 현대제철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보면, 상장주식수 1억 3,344만 5,785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026만 7,261주(소진율 22.68%)로 파악됐다. 배당수익률은 2.05%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 비중과 배당수익률, PER 등 주요 지표가 업종 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업종 PER은 60.69로 집계됐으며, 동일업종의 이날 등락률은 -0.10%로 확인됐다. 이는 업종 전반에 걸친 보수적 심리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리 및 환율 등 대외 변수와 함께 업황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 반응이 제한적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대제철의 실적 추이와 함께 외국인 수급 및 배당정책 변화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분간 현대제철 주가 변동성은 국내외 거시 여건과 업종 내 수급 상황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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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