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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200평 저택 효도”…폭언 견뎌낸 진심→뜨거운 눈물의 성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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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200평 저택 효도”…폭언 견뎌낸 진심→뜨거운 눈물의 성장사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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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무명의 시간은 더 혹독했다. 박서진은 과거 그를 꺼리는 선배로부터 받았던 날 선 멸시, 행사장 퇴출 통보까지 생생하게 고백했다. “같은 무대도 오르기 싫다”던 선배의 외침은, 아직도 눈가를 적시는 기억이다. 그럼에도 음악을 놓지 않았기에, 그의 무대는 빛을 쫓을 수 있었다.

 

이윽고 행사비는 100배가량 뛰었고, 박서진의 수입도 달라졌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뒤, 가족을 향한 마음을 행동으로 전했다. 고생하신 부모님께 200평 규모 3층 단독주택을 고향에 올려드렸고, 이어 건어물 가게, 번화가 새 집까지 선물하며 ‘찐’ 효자의 모범이 됐다. 박서진의 건어물 가게는 그의 인기만큼이나 북적여, 하루 500명 가까운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노력과 인내, 그리고 효심이 빚은 성장의 선율. 박서진은 오늘도 흔들림 없이 밝은 미소로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의 인생을 담은 특별한 이야기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7월 31일 오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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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옥탑방의문제아들#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