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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 ‘카멜레온’ 무드로 단독 귀환”…아스트로 감성 확장→팬심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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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 ‘카멜레온’ 무드로 단독 귀환”…아스트로 감성 확장→팬심 요동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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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푸른 잎에 스치는 바람과 고양이의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흐드러지는 미소가 한 화면에 깃든다. 아스트로 윤산하는 필름 카메라의 셔터 너머로 펼쳐지는 일상에 자유와 설렘을 덧입혔다. 소년미와 익살, 단단한 성장의 순간들이 교차하며, 솔로로 다시 선 윤산하의 새로운 시작이 봄날의 빛처럼 번져간다.

 

11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윤산하는 그룹 활동에서 빚어진 경험과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을 두 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에 담았다. 최근 공개된 익스터널 버전 무드 필름 영상은 윤산하만의 밝고 키치한 이미지를 한껏 드러내며, 고양이와 정원, 카세트테이프 등 인상적인 오브제들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 속 단순한 일상조차 색다른 감성으로 물들이고, 변화무쌍한 매력의 파노라마를 시청자에게 펼친다.

“새로운 색을 입다”…아스트로 윤산하, ‘카멜레온’ 무드로 솔로 귀환→팬들 설렘
“새로운 색을 입다”…아스트로 윤산하, ‘카멜레온’ 무드로 솔로 귀환→팬들 설렘

이번 무드 필름을 시초로, 윤산하는 ‘카멜레온’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사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곳곳에는 유쾌함과 진지함이 교차하는 섬세한 감정의 결이 담겨, 색다른 솔로 음색과 성숙한 내면이 자연스럽게 포착된다. 각종 소셜미디어와 댓글 창에는 윤산하의 귀환을 진심으로 반기는 팬들의 설렘이 수놓아졌다.

 

윤산하는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 이후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Dusk Till Dawn’까지 성사시킨 바 있다. 짧지만 강렬했던 성장의 궤적은 윤산하를 더욱 넓은 음악적 서사로 이끌었다. 이번 ‘카멜레온’ 앨범에 쏟아진 관심 또한, 기존과는 다른 폭넓은 감정과 이미지에 매료된 팬들의 반응에서 확인된다.

 

무드 필름에 깃든 윤산하만의 변화는 정적인 일상에서도 새로운 색조로 번졌다. 부드러운 경쾌함 위에 얹힌 실험과 도전,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애정이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이어진다. 한 뼘 더 성장한 음악 세계로 확장된 ‘카멜레온’의 모든 순간은, 다음 달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그 전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제 팬들은 윤산하가 새 계절의 문턱에서 어떤 새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그려낼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다리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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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아스트로#카멜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