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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깊은 약속의 순간”…클레오 출신 오늘 품은 두 손→새 드라마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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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깊은 약속의 순간”…클레오 출신 오늘 품은 두 손→새 드라마의 출발점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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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인연이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로 이어졌다.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예비신랑과 오늘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선다. 채은정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고, 오랜 음악 여정에 스며든 설렘과 진심을 고스란히 전했다.

 

채은정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행복을 SNS에 담아냈다. “오랜 시간 멀리서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이제야 서로를 발견한 두 반쪽이 곧 하나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는 문장에는 지난 시간의 애틋함이 묻어났다. 또한 영상 감독인 예비 신랑과는 솔로 음반 작업 중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재회해 서로의 곁이 돼 주기로 마음을 굳혔다. 

채은정 인스타그램
채은정 인스타그램

한편 채은정이 커플 매칭 예능 ‘커플팰리스2’ 출연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자 대중의 시선도 여러 갈래로 엇갈렸다. 그러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약 1년 전부터 알고 지냈고, 프로그램 출연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을 키워왔다”며 혼전임신설 등 각종 소문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채은정은 1999년 클레오 멤버로 데뷔, 솔로 활동 이후 지난달 도경, 다정과 함께 클레오를 재결성하며 새로운 전환점도 마련했다. 팬들에게는 오랜 추억에 뭉클함을, 동료와 가족에게는 따뜻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긴 이날의 결혼식은 오늘 오후 6시 모처에서 진행된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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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클레오#커플팰리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