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스트레이 키즈 ‘홀로’ 73만장 돌파”…日 차트 초토화→K팝 전무후무 기록 진동
엔터

“스트레이 키즈 ‘홀로’ 73만장 돌파”…日 차트 초토화→K팝 전무후무 기록 진동

김서준 기자
입력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일본 음악 시장의 한복판,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앨범 ‘홀로’로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열었다. 환호와 밝은 기대가 휘감던 발표 현장, 이들의 이름 위로 하프 밀리언셀링이라는 진기록이 남겨졌다. 데뷔 후 꾸준히 쌓아온 팬덤의 신뢰와 일본 현지 팬들의 열정적 지지가 만들어낸 성취의 온도가 진하게 전해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세 번째 일본 미니앨범 ‘홀로’로 선행 판매만으로 61만 장을 쌓아올렸고, 정식 발매 직후 첫 주 73만 장 판매를 이뤄냈다.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까지 동시 석권하며 일본 음반 시장에 역대급 존재감을 새겼다. 무엇보다 미니앨범 선행 판매만으로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팀은 올해 일본에서 단 세 곳뿐이고, 그중 해외 아티스트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록이 갖는 상징이 더욱 크다.

“하프 밀리언셀링의 새 기록”…스트레이 키즈, ‘홀로’로 日앨범 차트 정상→4세대 K팝 새 역사
“하프 밀리언셀링의 새 기록”…스트레이 키즈, ‘홀로’로 日앨범 차트 정상→4세대 K팝 새 역사

‘홀로’의 성공은 단순한 판매량을 넘어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적 색채와 글로벌 영향력이 함축돼 있다. 지난 EP ‘소셜 패스’ 이후 지속해 온 성장세가 현지 시장에서도 폭발적으로 드러났다. 한계 없는 에너지와 독창적 음악 세계에 힘입어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이라는 양대 차트 정상에 동시에 올랐다는 사실을 국내외 음반 관계자들도 높이 평가했다.

 

수치로 환산된 기록 저변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땀과 간절함이 스며 있다. 이들의 뜨거운 응원은 팬덤을 넘어 음악 팬 전반에 전해졌고, “하프 밀리언셀링의 첫 해외 아티스트”라는 역사는 새로운 4세대 K팝 신화를 향한 무대를 예고한다. 덕분에 ‘홀로’가 써내려가는 이야기와 앞으로의 행보에 음악계와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미니 3집 ‘홀로’는 6월 18일 발매 직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음원 차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연일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스트레이키즈#홀로#앨범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