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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프레디 머큐리 비밀 앞에서 울림 폭발”→‘셀럽병사의 비밀’ 시즌2 여운 속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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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프레디 머큐리 비밀 앞에서 울림 폭발”→‘셀럽병사의 비밀’ 시즌2 여운 속 대반전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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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펼쳐진 무대 위에서 이찬원의 목소리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그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음악과 역사, 그리고 인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파동을 남겼다. 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진실을 마주한 순간, 이찬원의 섬세한 내레이션은 한층 깊은 울림으로 번져갔다.

 

‘셀럽병사의 비밀’ 시즌2의 마지막 회는 록의 제왕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조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한 무대의 뒤편에 감춰진 병상 위의 고통, 그리고 “내 무덤 위치를 누구에게도 밝히지 말라”라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는 프로그램의 감동을 정점으로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2.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입증했다.

'과몰입 유발하는 스토리텔러' 이찬원 활약, '셀럽병사의 비밀' 시즌2 종영…9월 정규 방송 컴백
'과몰입 유발하는 스토리텔러' 이찬원 활약, '셀럽병사의 비밀' 시즌2 종영…9월 정규 방송 컴백

시즌1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오드리 헵번, 나폴레옹, 고종을 비롯해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생과 죽음을 해부했던 이 프로그램은, 시즌2에서 송해, 코코 샤넬, 강수연, 김두한, 마릴린 먼로, 이태석 등 또 다른 시대의 인물들을 흥미로운 의학적 시각으로 풀어온 점이 돋보였다. 매회 흡입력 있는 연출과 서사로, 과거 인물들의 질병과 삶, 죽음의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을 안겼다.

 

특히 ‘셀럽병사의 비밀’은 세계 비디오 콘텐츠 시상식인 ‘제46회 텔리 어워즈’에서 건강·안전 부문 동상을 수상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인문학, 과학, 드라마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독창적 포맷이 칭송받았다.

 

방송의 공개 일정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으로 자리 잡은 ‘셀럽병사의 비밀’은 9월 초 정규 커리큘럼으로 웅장한 귀환을 예고한다. 세대를 관통하는 인물들의 의학적 서사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릴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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