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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이별 속 눈빛에 숨겨진 성장”…‘한일톱텐쇼’서 16세 감성 존재감→벅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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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이별 속 눈빛에 숨겨진 성장”…‘한일톱텐쇼’서 16세 감성 존재감→벅찬 응원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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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와 깊은 눈빛이 무대를 비추며 김다현이 ‘한일톱텐쇼’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16세라 믿기 힘든 세밀한 감정 표현과 무대 해석으로, 식탐부의 ‘인기짱 대결’ 무대부터 이별 감성을 담아낸 퍼포먼스까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다현은 손태진, 김준수와 함께 펼친 ‘인기짱 대결’ 첫 무대에서 ‘이별’ 곡을 선곡해 남다른 몰입도를 선보였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카메라에는 몰입과 절제, 성숙한 감정 연기가 오롯이 담겼다. 진해성은 “김다현은 안 어울리는 노래가 없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전유진 역시 “최근 이별을 경험하고 나서 감정 연기가 더 살아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MC 강남과 대성에게 “이별 장인”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김다현은 쑥스러운 듯 솔직하게 심경을 전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가수 김다현 인스타그램
가수 김다현 인스타그램

이어지는 동아리 연합전 ‘8282’ 무대에서는 마이진과 팀을 이뤄 재밖 넘치는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식탐부 멤버들은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2점을 획득하며 동아리 대항전의 기세를 잡았고, 김다현은 밝고도 경쾌한 무드로 무대 위의 에너지를 한껏 높였다.

 

이외 다양한 게임과 퍼포먼스에서도 김다현은 즉각적인 순발력으로 빛을 발했고, 꾸준한 무대 경험이 쌓아올린 탄탄한 실력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료 출연진들의 신뢰와 격려를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해온 김다현의 순수함과 열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16세라는 나이의 틀을 벗어난 섬세한 감정선과 무대 장악력이, ‘이별’이라는 아픈 가사 속에서 한층 더 빛을 발했다.

 

방송이 끝나자 각종 커뮤니티와 팬들은 김다현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무대 매너에 박수를 보냈다. 연이은 응원과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앞으로 김다현이 보여줄 새로운 추억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안방을 찾아온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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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한일톱텐쇼#식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