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 하락”…기관 매도세 지속에 목표주가 53,333원 유지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7월 11일 전 거래일 대비 2.09%(950원) 하락한 44,450원에 마감했다. 장중 고가 45,900원, 저가 44,1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만8,042주, 거래대금은 약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 압력이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108주를 순매수했으나 규모는 미미했다. 기관은 꾸준히 매도 우위를 보였고,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를,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매도 상위에 포진했다. 영업 실적은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액 891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영업이익률 10.56%), 당기순이익 102억 원(순이익률 11.40%)으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당순이익(EPS)은 2,379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8.64배, 주당순자산(BPS)은 14,843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99배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12.00%다. 증권가의 평균 목표가는 53,333원으로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추가 실적 개선 여부와 함께 기관 수급 동향이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기관 중심의 매도세와 실적 추이에 따른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방어 여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데브시스터즈의 실적 흐름과 투자심리 변동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업계는 다음 분기 실적 및 기관 수급 상황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