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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테크노 무대 뜨거운 폭주”…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1열→전율 속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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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테크노 무대 뜨거운 폭주”…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1열→전율 속 감동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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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아래 김용빈이 무대 위에 올랐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상반기 결산 특집 무대에서 그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 흐르는 테크노 리듬 속 주인공처럼,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현장에 흐르는 긴장과 설렘, 그 속에서 김용빈은 이정현의 ‘와’를 새롭게 해석해 눈빛과 손짓 하나까지 절정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테크노 비트와 한 몸처럼 어우러진 그의 퍼포먼스에 객석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연이어 터졌고, 누군가는 “이렇게 미친 춤사위는 처음 본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김용빈만의 색채가 묻어난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격렬한 파문을 일으켰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국의 원조 댄싱 디바가 초대석 무대를 빛냈다. 오랜 시간 ‘미스터트롯 3’의 열혈 팬임을 자처한 그는 출연진의 이름과 무대, 개성까지 세세하게 기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바로 천록담과 원조 댄싱 디바, 두 사람이 무려 17년 만에 다시 무대 위에서 재회하는 순간 때문이었다. 설렘을 숨기지 못한 천록담은 “꼭 함께 부르고 싶었던 노래”라는 진심을 전했으며, 두 사람이 마주 노래를 시작한 순간 객석은 숨죽인 감동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테크노 남신의 탄생”…김용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무대→댄스 폭주로 시선 압도 / TV CHOSUN
“테크노 남신의 탄생”…김용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무대→댄스 폭주로 시선 압도 / TV CHOSUN

듀엣 무대가 막을 내릴 무렵, 천록담은 눈시울을 붉혀 긴 시간 쌓였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단순한 세대 간 콜라보를 넘어, 두 아티스트의 인연이 오랜 추억을 끌어안으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날의 무대는 선명한 퍼포먼스와 진솔한 감정, 그리고 세대를 잇는 화합의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다채로운 무대와 감동의 순간이 연출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상반기 결산 특집 방송은 9월 18일 밤 10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TOP10과 원조 댄싱 디바 등 최정상급 출연진의 무대가 목요일 밤 안방에 새로운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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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천록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