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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상승세 견고”…에코프로, 장중 4만8550원 마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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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상승세 견고”…에코프로, 장중 4만8550원 마감 눈길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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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24일 오후 장중 48,55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1.15%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48,000원으로 마감한 뒤 이날도 소폭 상승 출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강한 매수세로 49,400원을 터치한 이후 변동이 컸으나, 하단 47,900원에서 견고하게 지지력을 유지하며 오름폭을 지키는 중이다.

 

거래량은 약 57만 주에 달해 활발한 손바뀜이 이어지고 있으며, 거래대금도 279억 원을 넘어섰다. 전날에도 300원 오른 48,000원으로 장을 마쳤던 에코프로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여 투자 심리 회복 조짐을 드러냈다. 실제로 종가 직후 등락이 잦아진 가운데 최근 장중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업계에서는 에코프로의 단기 수급 개선과 함께 투자자 저변 확대가 주가 상승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변동장은 이어지고 있으나, 당일 시초가인 48,100원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기존 지지선이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올 들어 반복된 급등·급락 국면에서 개별 종목별 매수심리 재형성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시장 시선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단기 주가 흐름이 투자심리 회복과 맞물려 있다면 에코프로의 현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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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주가상승#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