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푸드트럭 앞 한여름 미소”…청명→맛에 물든 골프장 일탈의 기억
하얗고 산뜻한 옷차림으로 푸르른 골프장 한가운데 선 박주미가 밝은 미소를 머금으며 여름 한복판의 낭만을 전했다. 배우 박주미는 평소와는 달리 청량한 골프웨어 차림을 갖추고 푸드트럭 앞에 선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발목까지 오는 양말과 골프화, 반팔 셔츠와 네이비 미니스커트, 그리고 흰색 챙 모자가 완성한 차분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한낮 골프장의 푸른 잔디 속에 고요하게 녹아들었다.
푸른 나뭇잎과 회색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손에 든 캔 음료와 환하게 웃는 얼굴이 한여름 소풍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박주미는 “골프장에 갔다가 처음 만난 푸드트럭. 수제 맥주 한 캔이 갈증 해소에 최고였어요 그리고 비풍당등갈비, 제가 먹어본 중에 진심 최고… 카스카디아CC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깨끗한 막걸리’까지. 맛이 기억에 남는 하루였어요”라고 전해 푸드트럭에서의 신선하고 특별한 여름 미식의 감상을 솔직히 전했다.

푸드트럭 앞 밝은 미소는 소소한 기쁨조차 의미를 가진 순간으로 만들어냈다. 댓글 창에는 “즐거워 보여서 보기 좋다”, “골프장에서도 빛나는 미소”, “같이 푸드트럭 가고 싶다" 등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 그리고 평소와 다른 라이트한 패션에서 배어나온 박주미의 반전 매력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우아함으로 잘 알려진 박주미가 이번에는 건강한 여름 햇살 아래 캐주얼한 스타일과 솔직한 미식 후기를 전하며 일상 속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수많은 팬들은 그의 청명한 에너지와 밝은 소회에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