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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UGLY 키링, 가을빛에 녹다”…깊은 눈빛→소소한 일상 설렘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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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오후, 한지현의 깊은 눈빛이 오트밀 컬러 셔츠와 어우러져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투명한 피부와 가지런한 앞머리로 계절의 온기가 스며든 순간, 한지현은 손끝에 매달린 네 개의 알파벳 키캡 키링을 카메라 앞에 내보이며 자신의 유쾌한 근황을 공유했다. 각각 U, G, L, Y가 새겨진 키캡들은 자유로운 감성은 물론, 심플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소품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메라를 자연스럽게 응시하는 한지현의 표정에는 특유의 순수함과 우아함이 물씬 배어 있었고, 고풍스러운 실내 배경과 아늑한 조명이 어우러져 영화 한 장면처럼 따스한 정서를 더했다. 한지현은 “그거아세요? UGLY 키보드 키링 짱 귀여워요 관람 리뷰 이벤트로 주는거래요”라는 진솔한 멘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며, 팬들과도 꾸밈없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은 액세서리에 담긴 감성과 이를 해맑게 자랑하는 모습에서 한지현만의 위트와 세련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귀여움이 터진다” “한지현만의 감성이 묻어난다” “일상에서도 매력이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지현의 친근한 소통에 공감을 표했다. 최근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그려온 모습과 달리, 이번 사진에서는 내추럴한 무드와 일상의 소박한 설렘을 느끼게 해 새로운 매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계절이 바뀌는 일상, 그리고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따뜻함을 발견하는 한지현의 여유로운 모습은 팬들에게 한층 깊은 감동을 남겼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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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ugly키보드키링#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