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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헤이, 블루 시크룩 속 미소”…대담 컬러 반전→일상조차 특별해지는 순간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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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여름 저녁, 안무가 리헤이의 자신감이 또 한 번 새로운 분위기로 포착됐다. 소파에 기댄 채 붉은 스마트폰을 쥔 리헤이는 블루와 화이트 색감이 어우러진 시크룩으로 일상과 무대를 오가는 아우라를 드러냈다. 긴 흑발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모습과, 살며시 머금은 미소는 일상의 소박함을 품으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세상을 향한 뚜렷한 존재감을 빛냈다.
리헤이는 분장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푸른빛 소파 위에 편안하게 앉아, 라운드넥 상의와 짧은 팬츠, 그리고 겹겹이 겹쳐진 비비드 블루 가죽 장갑까지 대담하게 매치했다. 목을 따라 두른 여러 줄 체인 목걸이와 손끝의 유니크한 네일 아트가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옆에 무심하게 놓인 소품들과 자연스러운 포즈에는 삶의 순간이 스며있으며, 화려함 속에서도 진솔한 자신만의 색채가 묻어났다.

특별한 문구 없이 오직 시선과 스타일만으로 올린 이 게시물에서 리헤이는 말 대신 패션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팬들은 강렬한 색감과 대조적인 분위기, 그리고 리헤이 특유의 자신감에 감탄을 표했다. “새로운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리헤이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등 여러 반응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미소로 일상과 무대, 두 세계 사이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리헤이가 backstage의 편안하고 매혹적인 반전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또 한 번 아티스트로서의 변신을 완성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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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헤이#인스타그램#블루시크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