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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제주도 신혼집 속 아빠 미소→딸들과 번진 유쾌한 꿈의 순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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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과 평화로운 웃음이 깃든 제주도의 집, 그곳에서 김병만은 두 딸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하루의 소중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제주도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더 깊어진 가족의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방 안을 가득 메운 장난감들, “아침부터 애들이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한다”는 김병만의 솔직한 고백은 육아의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자아냈다. 예전에는 해외여행에서 공구를 쓸어 담았다는 김병만이, 이제는 두 딸을 위해 장난감에 아낌없이 마음을 쏟으며 아버지로서의 변한 시선을 보여줬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첫째 딸 짱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었다. 치과의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넨 의사 놀이 세트, 그러나 딸이 직접 밝힌 장래희망이 “경찰”로 급변하며 온 가족이 크게 웃었다. 아내의 “꿈이 오늘 바뀌었는데?”라는 너그러운 농담도 더해져, 아침 풍경은 유쾌함으로 물들었다.

제주도 신혼집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김병만의 미소가 화면 너머로 전해진다. 새 보금자리에서 맞이한 가족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진한 온기를 머금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김병만 가족의 변화와 바람, 그리고 평범한 듯 특별한 오늘의 기록은 8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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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조선의사랑꾼#제주도신혼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