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KSPO DOME 장악한 첫 시선”…아이브, 무대 위 여운→월드투어 궁금증 증폭

아이브가 다시 한 번 서울 KSPO DOME 무대 위에 선다. 자신감 가득한 눈빛이 쏟아지는 조명 아래 다섯 멤버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시작을 알리며, 팬들과 교감하는 첫 순간을 깊게 담았다. 콘서트장 곳곳을 채운 함성과, 무대 위로 스며드는 성장의 여운은 아이브만이 선사하는 설렘의 깊이를 보여줬다.

아이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에서 ‘쇼 왓 아이 엠’ 월드 투어의 첫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이뤄지며, 팬클럽 선예매는 2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서울 공연 이후 아이브는 다양한 도시를 찾아 글로벌 팬들과 연이어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19개국 28개 도시, 37회 공연, 총 42만 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던 아이브는 KSPO DOME과 일본 도쿄돔에서 K팝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하며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긴 바 있다. 이번 투어 역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4년 초 발매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는 주요 국내 음원 차트 올킬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타이틀곡 ‘애티튜드’와 더불어 음악방송 15관왕을 기록했다. 지난달 선보인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 역시 음악방송 3관왕의 성과로 연이은 정상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활동 종료 후에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아이브 신드롬’이라는 수식어를 증명 중이다. 더불어, 앞으로 공개될 공연 세트리스트와 독창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쇼 왓 아이 엠’ 투어에 대한 기대를 저절로 높이고 있다.

아이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은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11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에 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무대를 시작으로 아이브는 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빛을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