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팜유 세미나, 이스탄불 웃음 사로잡다”…전현무·박나래 미각 대폭발→진짜 행운의 여정
텁텁하게 지난 일상을 씻어내던 순간, 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이국의 바람에 미각과 웃음을 모두 맡겼다. 세 사람의 ‘제4회 팜유 세미나’가 펼쳐진 이스탄불 여행은 깊은 호기심과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유럽과 아시아가 교차하는 도시에서 이들은 새로운 맛을 마주하고, 오랜 친구 같은 웃음을 나누며 시청자에게 특별한 공감의 시간을 전했다.
팜유 멤버들은 이스탄불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이른 아침 현지 조식인 ‘카흐발트’로 입맛을 연 뒤, 길거리에서 코코레치와 홍합밥, 쫄깃한 아이스크림, 그리고 고등어 케밥까지 달려나갔다. 특히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유제품 ‘카이막’ 앞에서 한순간도 미각을 놓지 않는 세 사람의 눈빛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대표 음식인 ‘코코레치’를 두고 무심하게 시작된 토론 속에서도 진정성 넘치는 미식가의 열정과 위트를 보여주었다.

여정은 맛에만 머물지 않았다. 캠핑카로 도시를 가로지른 이들은 터키의 오랜 역사를 품은 거리에서 페리를 타고, 전통 의상을 입으며 완전히 새로운 자신을 만났다. 전현무는 숙소 예약과 일정을 도맡아 ‘팜유 대장’의 완벽한 포스를 증명했고, 사소한 풍경 앞에서도 박나래와 이장우의 아이 같은 장난기 가득한 리액션이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박나래는 낚시 체험에서 “내가 너무 행운아인 거 같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여행이 건네는 순수한 기쁨을 진심으로 드러냈다.
닐슨코리아 시청률 집계 결과,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5.8%, 전국 5.7%의 기록을 세웠으며, 박나래와 이장우의 코코레치 토론과 이장우의 현지 아이스크림 시식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0%로 시청자 몰입을 증명했다. 팜유 멤버들의 다음 미식 여정이 예고되며 설렘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개성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시청자에게 색다른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