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홍하이, 무대 위 성장의 기록”…보이즈 2 플래닛 탈락→두 번째 비상 예고
초록빛 조명이 물든 무대 위, 당홍하이는 밝은 미소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그의 절실함과 두려움이 교차하던 순간에도 무대에서 뿜어지는 에너지와 성숙함은 단연 두드러졌다. ‘보이즈 2 플래닛’ 탈락의 아쉬움을 안은 채, 당홍하이는 마침내 스스로 성장했음을 증명하며 여정의 새로운 페이지를 펼쳤다.
동요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당홍하이는 오랜 시간 연습과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치며 각고의 노력을 이어왔다. ‘보이즈 플래닛’에 이어 ‘보이즈 2 플래닛’까지 연이어 도전하는 진심 어린 의지는, 무대마다 더욱 짙어진 열정과 자신감으로 드러났다. 최근 방송에서 46위로 탈락한 당홍하이는 ‘하이’ 텐션과 집중력을 앞세워 K-팝 팬들의 시야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각 경연 무대마다 당홍하이는 시그널송 ‘올라(HOLA SOLAR)’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Rising Sun’, H1-KEY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일에서 기다릴게’ 등 다양한 곡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실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9월 11일 경연 당시에는 마스터들로부터 남다른 성실함과 준비성을 인정받았고, 진지한 자세 속에서 한층 성숙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경연 종료 후 당홍하이는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전하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재도전을 고민하며 두려웠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뜻깊었다”며 더 깊어진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팬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 전하며 애틋하고 담담한 메시지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은 그의 SNS 팔로워가 단기간 내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적된 서바이벌 경험과 자신감, 그리고 끈기 있는 자세는 당홍하이가 앞으로 펼칠 새로운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시청자와 팬들은 ‘두 번째 시작’을 예고한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당홍하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진정성 넘치는 소통과 무대에 쏟는 열정이 또 한 번 가요계에 의미 있는 울림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보여준 당홍하이의 성장 이야기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