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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알파고·찬또, 브라질 폭포 앞 속마음 터졌다”→한여름 이방인의 웃음 물안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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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알파고·찬또, 브라질 폭포 앞 속마음 터졌다”→한여름 이방인의 웃음 물안개 속으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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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브라질 여름, 이구아수 폭포 앞에 선 알파고와 찬또는 그 어떤 태양보다 명랑하고 싱그러운 미소로 현장을 물들였다. JTBC ‘톡파원 25시’ 167회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절경, 이구아수 폭포를 배경으로 펼쳐진 두 사람의 재치와 호쾌한 리액션을 담아냈다. 폭포의 굉음과 물안개 사이를 누비며 알파고는 특유의 유머로 “이곳은 사람이 아니라 펭귄이 살아야 할 곳 같다”라며 한껏 장난기 넘치는 몸짓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지게 했다.

 

찬또 역시 더위를 씻어내는 ‘물리적 더위 퇴치’라는 촌철살인 멘트와 함께, 이곳저곳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익살스러운 반응으로 현지를 톡톡히 밝게 밝혔다. 거대한 물살 앞에서 때때로 긴장한 듯 보이기도 했으나, 이방인 특유의 설렘과 떨리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됐다. 찬또와 알파고가 주고받는 농담과 장난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부드럽게 감싸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구아수 폭포 앞 찬또 빵 터진 매력”…톡파원25시 알파고, 브라질 현장→더위도 멈춘 리액션 / JTBC
“이구아수 폭포 앞 찬또 빵 터진 매력”…톡파원25시 알파고, 브라질 현장→더위도 멈춘 리액션 / JTBC

폭포의 스케일이 주는 압도감, 그리고 두 사람의 적극적인 현장감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은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단번에 몰아낸다. 폭포수에 젖은 옷과 굵은 물방울, 태양 아래 반짝이는 두 사람의 표정이 바로 그 ‘한 장면’이 됐다. 무엇보다 현지 리포트의 생생함과 즉흥적으로 펼쳐진 찬또의 재치, 그리고 알파고의 익살은 스튜디오 밖 시청자에게도 이국적 무드를 선사했다.

 

여행 과정마다 화면을 달구던 폭포의 폭발적 에너지와 두 출연자가 전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화면 밖으로까지 확장됐다.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담담한 감동, 한여름 브라질을 닮은 청량한 울림이 프로그램의 진짜 매력으로 다가왔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6월 30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를 배경으로 한여름 여행의 진짜 시원함을 가득 담아 전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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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톡파원25시#찬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