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Brought The Heat Back’ 1억 돌파”…글로벌 스트리밍 열풍→K팝 신화 새로 썼다
밝게 적셔진 엔하이픈의 음악이 또 한 번 세계를 흔들었다. 따뜻한 감정과 소년의 심리가 교차하는 ‘Brought The Heat Back’이 글로벌 K팝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쓰며, 환호와 박수 속에 또 하나의 1억 스트리밍 기록을 탄생시켰다. 엔하이픈이 꾸준히 써 내려가는 성장의 여정은 음악과 팬심을 이어주는 진한 서사로 깊어지고 있다.
‘Brought The Heat Back’은 정규 2집 ‘ROMANCE : UNTOLD’ 중 한 곡으로, 사랑을 알게 된 소년이 처음 겪는 질투와 당황스러움을 허세로 버텨내려는 솔직한 심리를 엔하이픈 특유의 펑키하고 유쾌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이 곡은 세계 각국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눈을 뗄 수 없는 칼군무가 무대를 한층 빛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Brought The Heat Back’은 14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1만 1,915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FEVER’, ‘Bite Me’, ‘Drunk-Dazed’ 등과 더불어 통산 14곡의 억대 스트리밍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FEVER’, ‘Bite Me’는 4억 회, ‘Drunk-Dazed’, ‘Polaroid Love’가 3억 회, 그 외 다수 곡이 1억을 넘어서는 등 자신들만의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바탕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앨범 ‘ROMANCE : UNTOLD’가 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디렉팅 아래 한층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채워진 이 앨범은 엔하이픈 데뷔 이래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팬덤 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특히 엔하이픈은 현재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을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의 공연과 더불어 서울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글로벌 팬덤과 긴 호흡의 대장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엔하이픈의 음원은 스포티파이 기준 총 57억 회 이상의 누적 재생 수를 자랑한다. 곡마다 만들어 내는 억 단위 기록, 그리고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는 무대는 엔하이픈이 글로벌 K팝 신화의 중심에 선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