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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 0.9% 하락”…코스닥 약세 속 시총 324억 원 기록
경제

“베셀 0.9% 하락”…코스닥 약세 속 시총 324억 원 기록

윤선우 기자
입력

16일 오전 베셀 주가가 장중 1,650원까지 내려가며 하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베셀은 전 거래일 종가(1,665원)보다 0.90% 하락한 1,6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장중 시가는 1,666원, 고가 역시 1,666원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약세 전환해 장중 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84% 상승했던 것과 달리 베셀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324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1,538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3만 58주, 거래대금은 2억 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베셀
출처=베셀

투자 지표 역시 눈길을 끌었다. 베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7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40.98배와 비교해 큰 폭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6만 3,019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1,965만 3,767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1.34%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PER 등 펀더멘털 대비 주가 움직임이 주목받는 가운데, 단기적인 투자 심리와 외국인 매매 동향이 지수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종목의 단기 변동성 확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거래 관련 주요 지표와 외국인 보유 흐름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상황과 업종 내 수급이 당분간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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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