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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0,000원 돌파 후 조정”…프로티나, 거래량 급증에 1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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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20,000원 돌파 후 조정”…프로티나, 거래량 급증에 13% 상승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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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빅데이터 기업 프로티나의 주가가 6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오후 2시 11분 기준, 프로티나는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19,4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 대비 2,230원(12.93%) 오른 수준이다.  

  

이날 프로티나는 17,740원에 시가를 시작해 한때 20,000원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새로 썼다. 오전 변동성 장세 속 일시적으로 17,530원까지 저점이 내려갔으나, 이후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면서 19,480원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7,920,263주, 거래대금은 1,506억 7,700만 원에 달해 최근 들어 가장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티나는 시가총액 기준 389위(2,103억 원)에 위치해 있다. 상장주식수는 1,078만여 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4.69%(505,86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업종 내 비교에서는 등락률 변동이 크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프로티나의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에 대한 평가와 최근 시장 내 바이오·빅데이터 결합 트렌드 부각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일부 기관에서는 소폭의 기술적 조정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에 대한 외국인 및 개인투자자 유입이 활발하며, 프로티나 역시 기술적 특장점에 더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 변동성이 이어지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정책과 성장성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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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단백질빅데이터#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