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민 코스모폴리탄 물오른 성숙미”…아시아 대세→1위 드라마 신드롬 예고
최보민이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며 아시아를 매혹시키고 있다. 최근 드라마 ‘뷰티 엠파이어’로 필리핀 현지 인기 차트를 석권한 가운데,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7월호에 실린 화보와 인터뷰에서는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드러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최보민의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뷰티 엠파이어’는 필리핀과 한국의 뷰티 산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쟁과 우정, 그리고 야망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최보민은 극 중 한국계 사업가 알렉스 장으로 분해 바비 포르테자, 카일린 알칸타라 등 현지 거물 배우들과 호흡하며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었다. 현지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로까지 발탁되며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확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필리핀의 ‘코스모 크러쉬’로 선정된 최보민의 화보는 ‘첫 만남’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스타일과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짙은 흑발에 앞머리를 내린 모습, 블랙 재킷과 카페 배경의 한 컷에서는 진중함을, 붉은 장미꽃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감미로운 성숙미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지는 청재킷의 미소에서는 팬들에게 한층 가까워진 ‘현실 남친’의 무드를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보민은 올해를 뜻깊은 도전의 시간으로 평가했다. 영어로 진행되는 현지 촬영과 달라진 환경에 맞서며 자기 주도적인 성장에 집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연기자로서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이 가장 큰 변화였음을 고백해 진솔함을 더했다. 그는 작품의 시나리오가 인상적이었고, 영어에 대한 흥미도 있어 필리핀 진출을 결심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최보민은 “필리핀에서 가장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고, 오래도록 응원해 준 팬들에게는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이러한 진중한 다짐은 배우 최보민만의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보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가 주연으로 활약하는 드라마 ‘뷰티 엠파이어’는 뷰 필리핀 등 여러 아시아권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 중이며,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