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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라이브 앨범 폭풍 질주”…PERMISSION TO DANCE 무대→빌보드 줄세우기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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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라이브 앨범 폭풍 질주”…PERMISSION TO DANCE 무대→빌보드 줄세우기 신화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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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환호와 박수가 가득한 무대 위에서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에너지가 세계 음악 시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퍼포먼스로 전하는 메시지는 국경을 넘어 더 넓은 공감과 감동으로 퍼져 나갔다. 라이브로 울려 퍼진 그들의 사운드는 진한 여운을 남겼고, 이 순간이 전하는 전율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깊게 울렸다.

 

방탄소년단은 새 라이브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통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앨범은 권위 있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8번째로 빌보드 200 톱10에 입성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전례 없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美 빌보드 석권”…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역대 최다 톱10 신기록
“美 빌보드 석권”…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역대 최다 톱10 신기록

각종 세부 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은 돋보였다.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 2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지점은 수록된 라이브 트랙들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방탄소년단 곡으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이는 라이브 앨범만으로 차트를 줄세운 전례 없는 기록으로, ‘Permission to Dance – Live’, ‘ON – Live’, ‘불타오르네 (FIRE) – Live’ 등 명곡 라이브 버전이 원곡 못지않은 감동을 되살려 냈다.

 

멤버별 솔로 프로젝트 역시 글로벌 음악씬에서 두각을 보였다. 제이홉의 'Killin’ It Girl (feat. GloRilla)'가 글로벌 200 차트 81위를 차지했으며, 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112위,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Who’는 134위, 정국의 싱글 ‘Seven (feat. Latto)’는 151위에 오르며 다양한 음악적 색채로 주목받았다.

 

솔로 곡들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 갔다. 각각 45위, 48위, 79위, 82위에 안착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의 성장과 음악적 스펙트럼이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 빌보드 정상급 성적을 유지했다. 라이브 앨범의 메인 차트 10위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전곡 줄세우기 등 기록 행진은 이들의 음악성과 글로벌 팬덤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순간이 됐다. 

 

한편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가 전 세계에 공개된 이후 각종 주요 차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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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permissiontodanceonstagelive#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