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영업이익 2,669억 원”…JB금융지주, 시장 기대치 하회 속 안정적 성장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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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2분기 영업이익 2,66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869억 원으로 1.1% 늘었고, 순이익은 2,137억 원으로 6.5% 증가한 것으로 24일 공시됐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안정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2,761억 원)에는 미치지 못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을 3.3% 하회하며, 투자자들은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재무 건전성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자수익 변동성, 자산건전성 추이가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 기대에는 부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역시 영업환경의 불확실성과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과 세부 내역에 대한 해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는 하반기 이자수익 회복 가능성과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향후 JB금융지주의 실적 흐름은 자산건전성과 금리 환경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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