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장 진심 고백→팬심 설레게 한 기대 반응”
화사한 웃음과 뜨거운 열의가 가득한 한 자리에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모였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속 배우들은 서로의 눈빛을 마주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영상 속 안효섭은 작품에 온 마음을 다하는 그의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작품에 진심이다”라는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진심이네?”라는 응원의 시선을 보내며, 그의 다음 장면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채수빈은 액션 촬영이 처음엔 두려웠지만, 모든 고단함을 배우들과 함께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작지만 단단한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이 그녀의 어림을 단숨에 이겨낸 셈이다.
배우 나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자신에게 액션배우의 꿈을 펼치게 한 첫 작품이라고 말하며, 캐릭터 정희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나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이길영 역의 권은성을 꼽았다. 현장의 밝은 공기와 유쾌함을 이끌어낸 권은성으로 인해 모든 배우들이 더 큰 에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승호는 작품의 원작 소설을 비행기 안에서 처음 접한 순간을 떠올렸다. 보통 비행기 안에서는 특별히 긴 시간 책을 들여다보지 않던 그였으나, 탄탄하게 완성된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며,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가진 소설적 깊이를 강조했다. 배우 각자의 경험은 결국 서로를 단단히 엮어 더욱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만들고 있었다.
한편, 동명의 웹 소설(싱숑)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