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대가족 홈 워터파크”…편스토랑, 할아버지 등극→2세 드립에 웃음 번진 여름의 축제
밝은 여름 햇살 아래 모인 대가족의 환한 미소가 김재중의 손끝에서 비롯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김재중은 조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홈 워터파크 현장을 선사했고, 막내 아들의 정성스런 손길과 유쾌한 에너지가 집안 가득 퍼졌다. 즉흥적인 이벤트와 깊은 가족애가 돋보인 여름 집들이 풍경 한가운데, 그는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라는 새 타이틀을 얻으며 가족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대형 야외 풀장을 만들고 다섯 명의 어린 조카를 한데 모았다. 직접 놀이기구가 돼 뛰놀고, 수제 탕후루와 감자전추로 핫도그 등 SNS 유행 간식으로 조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신나는 물놀이와 간식 타임이 이어지던 중 둘째 누나의 한마디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너 할아버지 됐어”라는 농담 섞인 선언과 함께 조카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김재중은 한순간에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라는 유쾌한 별명을 얻었다. 이어 “다섯, 적당해”라고 너스레를 더하며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의 솔직한 지적 역시 빠지지 않았다. 아버지는 “나이가 몇인데,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라고 응수했고, 어머니는 장가 이야기를 꺼내 가족만의 현실적인 농담으로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김재중은 준비한 현금들로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 용돈 게임을 진행했고, 승부욕 가득한 가정의 열정과 자녀·손주로 돌아가는 온기가 세대를 아우르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메뉴 또한 화려함을 더했다. 김재중은 고기의 진한 풍미에 짬뽕맛을 더한 불짬뽕등갈비로 오감을 사로잡았고, 짧은 시간 안에 차돌물회까지 완성해 여름을 짙게 물들였다. 이연복 셰프가 “역시 천재중”이라 감탄한 장면은 이번 여름 식탁에 새로운 영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정성광인 이상우와 양세형의 티격태격 케미, 서로 다른 스타일의 요리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장면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각 출연진의 매력과 웃음, 그리고 음식을 통한 가족의 온기가 더해지며, 편스토랑은 다시 한번 ‘가족 예능’의 본질을 보여줬다.
김재중의 특별한 여름 홈파티와 대가족 에피소드가 진한 여운을 안긴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시청자에게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유대를 전달했다.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