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상반기 결산 어워즈”…유니스, 재찬, NiziU 패기 터졌다→스테이지 챔피언 향한 뜨거운 질주
무대를 가득 채운 젊음과 패기가 ‘쇼! 챔피언’ 상반기 결산 어워즈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유니스와 재찬, NiziU 등 각기 다른 색채의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관객과 함께 음악적 열정을 공유했다. 화려한 무대 속에서 뚜렷이 빛난 이들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의 공간은 시청자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했다.
상반기를 돌아보며 준비된 ‘쇼! 챔피언 상반기 결산 어워즈’는 6개 부문으로 꾸며졌다. ‘쇼챔 첫사랑 상’ TOP3에는 유니스가 속하며, 유니스는 ‘땡!(DDANG!)’ 무대를 젠지 감성으로 재해석해 청량함을 더했다. 재찬은 직접 작사, 작곡한 ‘Paradise’로 섬세한 보컬의 깊이를 펼쳤고, NiziU는 ‘만약이라는 건 없어(What if)’를 통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득 담아냈다.

‘TNK 도입부 요정 상’ TOP2 중 소디엑의 리오는 ‘TIME 2 SHINE’의 산뜻한 출발로 소년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CLOSE YOUR EYES는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All My Poetry)’에서 전민욱의 몰입감 넘치는 도입부로 시 청취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나!왔어 상’ 부문에선 투어스가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청춘의 메시지를 전했고, tripleS는 ‘추리소설(Detective Soseol)’로 설렘 가득한 순간을 선사했다. ME:I의 ‘MUSE’ 무대는 당당한 젊음의 태도를 온전히 드러냈다.
무대의 착장과 콘셉트 또한 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 ‘TNK 넋 놓고 감상’ 속 텐은 화려한 스타일링과 넘치는 퍼포먼스로 독보적 존재감을 알렸고, 신예 NEXZ는 ‘O-RLY?’ 무대에서 금발 헤어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로 신선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한 팬 교감이 중심을 이룬 ‘쇼챔 찢었상’ 무대에선 ONF가 팬덤 FUSE와 ‘The Strange’로 하나가 됐다. NiziU는 ‘LOVE LINE(운명선)’에서 팬덤 WithU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으며, 재찬은 ‘Poster Boy’로 DONG-ARI의 환호를 자아냈다.
올해 상반기 스테이지 챔피언 후보에는 tripleS, 템페스트, TNX의 은휘 등 11명이 올랐다. tripleS는 ‘깨어(Are You Alive)’에서 24인조 대형 군무로 압도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템페스트는 ‘Unfreeze’로 얼어붙은 감정에 따뜻함을 스며들게 했다. 은휘는 ‘아 진짜(For Real?)’를 직접 프로듀싱해 공감과 위트를 녹여냈다. 모든 부문의 트로피는 팬 투표로 선정돼, 아티스트와 팬의 진정한 협업이 이뤄졌다.
‘쇼! 챔피언 상반기 결산 어워즈’는 여름밤의 열기를 노래하며 또다시 무대 위 명장면을 새겼다. 각 부문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들과 새로운 퍼포먼스는 30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 M을 통해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