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폭포 속 생쥐변신”…이구아수의 환호→현장에 번진 유쾌한 질주
뜨거운 브라질 하늘 아래, 이찬원의 맑은 웃음이 이구아수 폭포의 물살을 가로지른다. ‘톡파원 25시’에서 펼쳐진 랜선 여행 속, 숨 막히는 자연의 위대함과 멤버들의 생생한 리액션이 뒤엉키며 시청자들에게 한여름 수채화를 선사했다. 알파고가 안내한 이구아수 국립공원은 거대한 강을 품은 두 나라의 경계에서 웅장한 경관을 뽐냈고, 김숙과 양세찬은 생생히 전해지는 폭포의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보트에 오른 알파고가 구명조끼를 단단히 여미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무지개와 쏟아지는 물줄기는 현실감마저 아득하게 했다. “여기 자연산 샤워다”라는 알파고의 감탄과 함께, 배는 거침없이 폭포 안을 향해 나아갔다. 안으로 깊숙이 들어설수록 긴장과 기대가 뒤섞였고, 마침내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물에서 알파고가 비명을 터뜨리자,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특유의 익살로 “물에 빠진 생쥐가 됐다”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이구아수 폭포의 현장감에 혼을 빼앗긴 채, 시종일관 새로운 자연의 순간을 즐겼다. 알파고의 도전과 유머, 그리고 이찬원의 밝은 농담은 스튜디오 안팎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브라질 대지를 관통한 이구아수의 물보라와 현장감을 ‘톡파원 25시’가 고스란히 전하며, 독특한 투어 체험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유쾌한 시청 경험을 안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를 찾는 ‘톡파원 25시’는 이번 이구아수 폭포 편을 통해 세계의 경이와 일상을 한 장면에 담아내며, 다음 여행에서 펼쳐질 또 다른 풍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