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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가을 햇살 아래 미소”…장미 품은 위로→따스한 하루의 끝에 남긴 울림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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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빛나는 초가을의 오후, 장영란은 싱그러운 정원에서 조심스레 장미 한 송이를 감싸 안은 채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하루의 온기를 전했다. 풍경에 녹아든 푸른 잎과 눈부신 하늘, 조용히 내려앉은 계절의 정취 속에서 장영란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에 녹여내듯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이비 컬러의 플라워 패턴 재킷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넉넉한 팬츠는 가을의 세련미를 한층 깊게 반영했다. 단정하게 내린 흑단 머리와 선명한 이목구비, 그리고 깔끔하게 매치된 백색 셔츠는 장미를 감싼 손끝의 붉은 매니큐어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품격을 완성했다. 계절을 닮은 장미와 차분한 표정, 오늘 하루에 대한 위로가 함께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장영란은 “일교차가 심하죠 내새끼인친님들 감기조심하세요 토닥토닥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기쁜일이 함께할꺼에요”라는 인사를 전해 일상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한마디의 격려와 다정한 인사는 따사로운 가을 하늘만큼이나 팬들의 마음도 한껏 밝혀줬다. 팬들은 “따스한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된다”, “오늘도 힘이 난다”,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을을 채워줘 고맙다” 등 장영란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미 한 송이의 기운을 손끝에 담아 사려 깊게 건넨 하루의 위로. 장영란이 전하는 따뜻한 일상은 계절이 순하게 익어가는 풍경에 묻어 시청자와 팬 모두의 마음에 깊은 잔상을 남겼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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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장미#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