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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연석 클럽 잠바 논란→팀 분위기 반전”…유재석·장현성 감탄 속 단숨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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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연석 클럽 잠바 논란→팀 분위기 반전”…유재석·장현성 감탄 속 단숨에 주인공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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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기대가 교차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은 논란의 ‘클럽 잠바’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연석이 특유의 녹색 재킷을 입고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순간, 촬영장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모했다. 스타일에 대한 유연석의 진솔한 고민과 너스레, 그리고 출연진의 유쾌한 농담이 어우러지며, 그의 선택한 의상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명확한 존재감이 됐다.

 

오프닝부터 유재석, 장현성, 김대명은 유연석을 집중 조명했다. 유재석이 “오늘 무대 있어요?”라며 분위기를 띄우자, 유연석은 “우리 클럽 가는 거 아니었죠?”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화답했다. 스타일리스트와의 에피소드, 카디건과 잠바 사이를 오간 고민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는 따뜻한 공감과 웃음이 번졌다. 장현성이 “예전에는 비리비리했다”며 유연석의 변화를 반기고, “오늘은 밤업소 스타일”이라고 덧붙이며 유연석의 새로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클럽 잠바’ 논란 속 활약…‘틈만 나면,’ 유연석, 팀 구원→유한방의 날 증명 / SBS
‘클럽 잠바’ 논란 속 활약…‘틈만 나면,’ 유연석, 팀 구원→유한방의 날 증명 / SBS

녹색 클럽 잠바는 이날 출연자들 사이 모든 대화의 중심이 됐다. 장현성은 과거의 유연석과 오늘의 유연석을 비교하며 그의 존재감에 놀람을 숨기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게임 내 활약으로까지 이어졌다. 평소 게임에서 ‘한방’을 책임지던 유연석은 이날도 날카로운 집중력과 감각으로 팀을 구원했다. 예측 불가의 타이밍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것. “오늘은 유연석의 날”이라는 출연진의 말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본능적인 촉과 장난기 어린 유머,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에피소드가 힐링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팀의 구원투수로, 그리고 모두를 사로잡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유연석은 한순간도 긴장감을 내려놓지 않는 예능 신스틸러였다. 유쾌한 농담과 의미 있는 변화가 함께한 이날 순간들은, 다시금 ‘틈만 나면,’의 진가를 보여줬다.

 

일상에서 만나는 뜻밖의 행운, 그리고 작은 모험과 환호가 어우러진 ‘틈만 나면,’은 평범한 하루에 특별한 재미를 불어넣었다. 새로운 즐거움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킨 이날 방송분은 7월 1일 화요일 저녁 9시, S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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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틈만나면#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