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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전유진, 한계 넘은 가족헌정”…‘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세대 공감→마음 울리는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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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전유진, 한계 넘은 가족헌정”…‘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세대 공감→마음 울리는 듀엣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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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의 온기 어린 손끝과 전유진의 순수한 목소리가 만난 순간, 음악은 세대를 뛰어넘은 진심의 다리로 이어졌다. 두 아티스트는 듀엣곡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통해 각자의 세대와 감성을 담담하게 어루만지며, 가족과 부모를 향한 약속을 노래로 자아냈다. 이 곡의 첫 구절이 흘러나오는 순간, 듣는 이들의 마음에는 친근한 온기와 추억이 차오른다.

 

손태진이 직접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맡아 만든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부모와 자녀의 애틋한 관계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트로트 발라드다. 담백하면서도 진한 울림이 남는 가사, 부드럽고 단정한 멜로디는 손태진 특유의 깊은 음색과 전유진의 청아한 보컬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이전 ‘불타는 트롯맨’과 ‘현역 가왕’의 영예를 나란히 지닌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곡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이들은 단순한 효도송의 경계를 뛰어넘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유대와 사랑,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족만의 온기를 진심으로 전했다.

“진심이 노래가 됐다”…손태진·전유진,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세대 아우른 듀엣→가족의 울림 / 미스틱스토리
“진심이 노래가 됐다”…손태진·전유진,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세대 아우른 듀엣→가족의 울림 / 미스틱스토리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트로트와 발라드의 경계에서 유연하게 빛난다. 서정적 선율과 세대를 포용하는 노랫말은 단숨에 듣는 이들로 하여금 지나쳐온 시간과 부모의 애정을 되돌아보게 하고, 다시금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손태진의 진중하면서 따뜻한 음악적 연출, 전유진이 더한 순수한 감정이 한데 어우러지며, 진정성의 무게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번 곡은 오늘 오후 6시부터 만날 수 있다. 두 아티스트가 전한 가족의 감동과 유대의 메시지는 오랜 시간 리스너들의 마음에 편안한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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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전유진#이제내가지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