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안방극장 두드린 독보적 상승세”…예능·가요 장악→정규 MC 대세 굳히기
잔잔한 미소로 문을 연 이찬원의 일상은 예능과 음악이 교차하는 현장이었다. 쉼 없이 이어지는 행보 속, 그는 자신만의 톤으로 안방극장과 대중의 마음을 천천히 사로잡기 시작했다. 음악에서는 깊이와 감동을, 예능에서는 생기 넘치는 재치와 미소를 퍼뜨리며 이찬원이라는 이름이 어느덧 시대의 중심에 위치했다.
이찬원은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 '출연자상 가수 부문'에 이어 6월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대중적 인기도와 팬덤의 힘을 재확인했다. KBS와 JTBC 등 지상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는 활약, 그리고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과 ‘셀럽병사의 비밀’ 등 장르를 아우른 프로그램 출연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으로 확장됐다. 특히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특급 게스트로 등장,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새겨 넣었다.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을 전달한 ‘셀럽병사의 비밀’은 이찬원의 주연 MC다운 편안함과 친근함이 빛난 무대였다. 이 프로그램이 시즌2 종료 이후 9월 정규 편성을 예고한 것도, 이찬원 특유의 분위기와 소통이 안방극장에 깊은 반향을 준 결과다. 그는 예능마다 긍정적인 시너지로 새로운 포지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찬원의 방송인으로서 성장 곡선은 파일럿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뽈룬티어’ MC, ‘잘생긴 트롯’의 멘토이자 프로듀서 역할로 확장됐다. 다양한 예능에서 장기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진행과 넘치는 에너지로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음악 본업에서도 활발함이 이어진다. 신개념 뮤직로드쇼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공연을 펼치고, 일상에 찬란한 노래를 스며들게 한다. 특히 친근한 이미지와 넘치는 감성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존재감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이후 미니 2집으로 트로트가수 최초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쥔 후, ‘KBS 연예대상’ 대상, ‘한국PD대상’ 수상, ‘서울가요대상’ 인기상까지 반열에 올랐다. 이처럼 수상 릴레이와 함께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찬원은 대중과의 감성적 소통을 확대하며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개성 넘치는 무대부터 따스한 예능까지, 이찬원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은 앞으로 방영될 정규 예능들을 통해 더욱 많은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