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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싱글즈 커버에서 청순·우아함 폭발”…단단한 눈빛→차기작 기대감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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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싱글즈 커버에서 청순·우아함 폭발”…단단한 눈빛→차기작 기대감 폭등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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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메이크업 사이로 은은하게 번지는 미소와 단정한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가 스튜디오를 감싸 안았다. 김지연이 ‘싱글즈’ 디지털 커버 화보를 통해 본연의 청초함과 단단한 우아함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이 계절의 깊은 감정을 전달했다. 화면 너머로도 전파되는 부드러운 시선과 절제된 포즈에서 배우의 성숙한 존재감이 서서히 물결쳤다.

 

김지연은 카메라 앞에서 측면을 응시하고, 자연스레 고개를 숙인 순간까지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의상과 미니멀한 메이크업이 그녀만의 정제된 이미지를 드러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깊이 있는 눈빛이 교차할 때마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장면마다 새로운 감정선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청순과 우아, 그 사이”…김지연, ‘싱글즈’ 커버 화보→화면 뚫는 존재감 / 싱글즈
“청순과 우아, 그 사이”…김지연, ‘싱글즈’ 커버 화보→화면 뚫는 존재감 / 싱글즈

촬영장에서는 각양각색의 콘셉트를 무난히 소화하는 김지연의 프로페셔널함이 돋보였다. 나른한 오후 햇살이 번지는 공간, 새롭게 변화하는 스타일과 표정이 스태프의 집중력을 단숨에 모으기도 했다. 눈빛에 담긴 진지함, 카메라를 바라보는 순간 맑고 단단한 분위기로 전환되는 그 흐름이 돋보였다.

 

김지연은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진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귀궁’에서 무녀 여리 역을 맡아 판타지와 로맨스 사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캐릭터 장인’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무엇보다 차기작 ‘내부자들’ 출연이 알려지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스튜디오 안, 묵직한 성장의 무게를 오롯이 받아 안은 표정까지 카메라에 담기며 김지연은 대세 배우로서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싱글즈’ 디지털 커버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와 다음 작품에 팬들은 한층 더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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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싱글즈#내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