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보스타 1.77% 하락”…매수세 약화에 2만7,750원 마감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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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의 주가가 7월 18일 장 마감 기준 27,750원으로 집계되며 전 거래일 대비 500원(1.77%) 내렸다. 뚜렷한 매수세가 포착되지 않아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시초가는 28,05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27,450원까지 하락폭을 키웠다. 이후 소폭 반등하며 27,7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거래 종료 시점까지 약세를 완전히 만회하진 못했다. 거래량은 총 66,608주, 거래대금은 약 1,847백만 원 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기관의 소극적 매매와 함께 시장 전반의 관망 분위기가 단기 변동성에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특정 재료 부각 전까지는 로보스타 주가의 제한적 등락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미국 증시 혼조 등 대외 변수와 업종 내 수급 변화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실적 변동과 산업 트렌드를 추가 점검하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로보스타 주가 향방은 투자 심리 개선, 업계 수요 반등 여부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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