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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방콕 밤에 물든 흑단 변신”…결연한 눈빛→격렬해진 아우라, 팬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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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방콕 밤에 물든 흑단 변신”…결연한 눈빛→격렬해진 아우라, 팬심 자극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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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를 가르는 도시의 이면에서 손동운은 방콕의 밤을 자신의 색으로 물들였다. 칠흑같은 헤어와 깊이 있는 눈빛, 그리고 블랙의 타이트한 상의는 그는 물론 방콕의 열기까지 압도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순간, 부드럽게 떨어지는 턱선 아래 도톰한 실버 체인 목걸이는 손동운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촘촘한 니트와 유연한 어깨선은 한층 부드럽고도 강렬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이어폰을 가득 메운 보랏빛 악센트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손동운의 정체성을 대변했다. 거친 남국의 늦더위 속에서도, 하얀 벽이 드러낸 그의 모습은 더욱 선명하게 빛났고, 무대를 앞둔 결연한 표정과 아스라이 번지는 여유가 한 장의 사진 속 모두 담겼다. 팬들에게 "Ride or Die in Bangkok"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남기며, 손동운은 망설임 없는 각오와 남다른 열정으로 현지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든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 인스타그램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진솔한 메시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팬들과 더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는 손동운. 이번 스타일 변신 아래에는 "새로운 스타일이 너무 멋지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에 눈을 뗄 수 없다"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활동 때마다 한층 깊어진 무드, 한결 성숙해진 이미지로 다시 돌아온 손동운은 강렬한 흑단의 미로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자신만의 분위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 댄디한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더욱 입체적이고 격렬한 아우라로 하이라이트의 새 지평을 연 손동운의 방콕 스토리는 남국의 밤처럼 시청자에게도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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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하이라이트#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