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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첫날 박스오피스 압도”…안효섭·이민호, 폭발적 흥행→관객 응답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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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첫날 박스오피스 압도”…안효섭·이민호, 폭발적 흥행→관객 응답 어디까지 이어질까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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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스크린을 밝히며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등 화려한 출연진이 그리는 새로운 세계에 극장가 현장은 뜨거운 기대로 들썩였다. 웹소설과 웹툰으로 쌓아올린 탄탄한 팬덤의 응답이 현실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영화는 개봉 첫날 12만24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 여세는 예매 순위 1위라는 기록에서도 이어졌고, 개봉 주말 극장가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안효섭이 연기한 ‘김독자’와 이민호가 분한 ‘유중혁’이 멸망한 세계에서 치열히 발버둥치는 장면은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기존 원작 팬은 물론 새로이 영화를 찾은 이들에게도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전지적 독자 시점, 첫날 박스오피스 압도
전지적 독자 시점, 첫날 박스오피스 압도

‘전지적 독자 시점’은 완결된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들어오며, 오직 주인공 ‘김독자’만이 결말을 알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높였다. 웹소설과 웹툰에서 사랑받았던 원작의 매력을 스크린에 새롭게 녹여내며, 싱숑 작가의 세계관을 영화만의 리듬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까지 다양한 매력의 배우들이 치열하게 뛰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운 스케일과 감성을 모두 전했다.

 

극장가에서는 ‘F1 더 무비’,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킹 오브 킹스’, ‘노이즈’ 등이 뒤를 이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말 흥행 질주는 무거운 무게감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원작을 향한 팬들의 높아진 관심과 출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세밀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극장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세계로의 몰입을 예고한다.

 

주목받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새로운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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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독자시점#안효섭#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