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윤수현, 라벤더 드레스 설렘폭발”…대기실 속 우아함→무대 앞 긴장과 두근거림
오예린 기자
입력
반짝임이 가득한 라벤더 컬러 드레스와 부드러운 시스루 소매, 티아라로 동화책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윤수현의 모습이 대기실에서 포착됐다.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미소를 머금은 윤수현은 고요한 분장실 한편, 무대가 시작되기 직전의 긴장과 여유를 차분하게 전했다.
우아하게 드리운 리본 장식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앞머리가 전체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고, 티아라 위로 번지는 미소가 무대의 설렘을 더 강렬하게 증발시켰다. 대기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거울, 소파는 윤수현의 반짝임을 배경 삼아 무대를 앞둔 순간의 기대감을 깊게 자리 잡게 했다.

윤수현은 “어제 대기실에서 . 이따 대구광역시동구 팔공산 왕건축제에서 만나용”이라 전하며, 짧은 인사로도 그날의 설렘과 공연의 떨림을 팬들에게 전했다. 팬들은 “진짜 공주님 같다”, “무대에서 볼 생각에 설렌다”, “핑크빛 드레스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를 드러냈으며, 앞으로의 새로운 무대에서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계절의 초입, 라벤더 드레스와 티아라로 새로운 분위기를 완성한 윤수현은 매번 다양한 스타일로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이번에도 특유의 반짝임과 우아함으로 특별한 하루를 완성했다. 윤수현이 출연한 팔공산 왕건축제 무대는 이날 현장에서 관객들의 아낌없는 환호와 설렘 속에 이어져 더욱 뜻깊은 순간을 기록했다.
오예린 기자
밴드
URL복사
#윤수현#라벤더드레스#팔공산왕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