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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1% 상승”…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9,900원 강보합
경제

“박셀바이오 1% 상승”…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9,900원 강보합

최동현 기자
입력

박셀바이오 주가가 7월 11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전일 대비 100원(1%) 오른 9,900원을 기록하며 장중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가는 9,880원, 고가는 1만 원, 저가는 9,800원으로, 비교적 좁은 폭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약 5만7,000주, 거래대금은 5억7,000만 원 수준이다.

 

외국인은 이날 1만3,000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 보유 비중도 5.58%로 전일 대비 높아졌다. 최근 6거래일 중 4일간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 박셀바이오
출처: 박셀바이오

반면 실적 지표는 여전히 부진하다. 2025년 1분기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469원으로 적자 상태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 산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당순자산(BPS)은 3,088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21배다. 시장에서는 박셀바이오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시 전반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와 함께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발표와 주요 기술 개발 현황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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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외국인매수#장중강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