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13~29도…1일 경기북부 소나기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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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수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중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으며, 경기 북부에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5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9월 30일 오후 5시 예보에 따르면, 10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 사이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아침에는 13도 남짓까지 떨어지다가 낮에는 2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10월 2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전남권과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수 있어 귀가길 우산이 필요하다.  

 

이어 10월 3일 금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4일 토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오전에 경상권·제주도·강원 영동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최근 며칠 사이 아침과 낮의 온도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지역별 짧은 시간 동안 소나기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우산을 미리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경기북부, 충북북부, 대구, 경북남부내륙, 광주, 전남, 제주도에서 5mm 미만 또는 안팎”이라며 “자세한 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고 밝혔다.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나 이슬에 주의하고, 낮에는 일교차와 강한 햇볕, 국지적 소나기로 인한 도로 미끄러움, 농작물 및 건강 변동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항공기나 선박 운항에도 지역별 기상 변화 체크가 필요하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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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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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경기북부#일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