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과 커리의 유혹”…맛슐랭 가이드, 청주 성안길 핫플→입맛 뒤흔든 찰나의 만남
청주 성안길의 맑은 공기와 분주한 풍경 속,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의 ‘맛슐랭 가이드’가 한 끼의 아름다운 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감각을 깨웠다. 초밥과 치킨난반이 오가는 일식당의 부드러운 조리법과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현지 셰프가 전하는 인도커리의 깊은 풍미는 고단했던 일상에 환한 여운을 남겼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모여드는 청주 성안길에서 낯선 요리들이 만나 한순간의 친숙함을 만들어냈다.
방송에서 조명된 초밥·치킨난반 맛집은 단 한 점에도 진심이 스며있었다. 오마카세 초밥부터 닭껍질교자, 감자샐러드, 치킨가라아게 등 내공이 느껴지는 메뉴들이 식탁마다 가득 펼쳐졌고, 소년 같은 호기심으로 시작해 한 점 한 점 추억을 쌓아가는 손님들의 미소가 이어졌다. 또 다른 주인공인 인도커리맛집에서는 치킨마카니커리, 머튼비리야니, 허니난 등 진정한 현지의 풍격이 느껴졌다. 카레와 탄두리, 달콤한 난 한입이 곧 이국적인 여행이 됐다.

이날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108회에서는 맛집은 물론 건강한 멕시칸 전문점, 일산 숯불돼지갈비집, 겹겹이 쌓아올린 수제디저트 카페 등 다채로운 미식 리스트가 연이어 소개되었고, 그중 매운양푼갈비는 단연 돋보이는 별미로 시선을 모았다. 방송은 매장 위치와 대표 메뉴,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정성과 진심을 다뤘으며, 식품 안전과 지역 상권의 숨은 이야기까지 조명했다.
도심의 에너지와 창조적인 레시피가 교차하는 순간, ‘맛슐랭 가이드’는 청주 성안길을 다시 한번 미식의 중심으로 지목했다. SBS Biz 비즈니스 트렌드 생활정보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