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가 직접 밝힌 와인 철학”…쉬머 포토콜, 주체적 디렉터의 숨결→시작을 알린 따스한 무드
싱그러운 포도밭에서 갓 담아낸 듯한 미소로 안소희가 ‘쉬머’ 런칭 포토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한 손에 와인잔을 들고 자연스럽게 번지는 미소는, 기자와 팬들 모두의 시선을 묶어두기에 충분했다. 햇살과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 한가운데, 안소희는 모델을 넘어 디렉터로 완연히 성장한 존재감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번 행사에서 안소희는 직접 브랜드 디렉터로 나서 와인 ‘쉬머’의 기획부터 블렌딩,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진심을 담아온 과정을 조심스럽지만 단단하게 풀어냈다. 참석자들에게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와인을 만들고 싶었다”고 인사를 남기며, 브랜드에 부여한 자신만의 철학을 차분히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았다.

포토콜 비하인드 컷은 부드러운 햇살에 안소희 특유의 밝은 미소, 그리고 손끝까지 전해지는 설렘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차분하면서도 개성이 가득한 의상, 은은하게 빛나는 메이크업 선택은 그녀가 브랜드를 통해 전하고자 한 따뜻함과 새로움을 한층 더 강조했다. 카메라 앞에서 손 하트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대중을 향해 말 건네는 듯한 안소희의 모습이 포착돼, 셀럽이자 총괄 디렉터로서 대담한 첫걸음을 남겼다.
무엇보다, 단순 모델에 머물지 않고 프로젝트 전체를 이끌며 셀럽 브랜드 성공 신화를 직접 써 내려가고 있는 안소희. 진정성 있는 태도와 세밀한 취향, 그리고 유연한 소통방식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와인 ‘쉬머’가 안소희의 이름과 더불어 어떤 스토리와 광채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