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베이징 하이터치 물결”…중국 팬미팅 열광→3만 팔로워 폭증에 현지도 놀랐다
누에라가 베이징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차세대 글로벌 K-POP 루키로서 한껏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팬들 앞에 선 순간 공연장은 함성과 숨결로 가득 찼으며, 하이터치와 포토 이벤트,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질수록 현장은 점점 더 열기로 달아올랐다. 무엇보다 데뷔 200일을 하루 앞두고 펼쳐진 이번 팬미팅은, 누에라와 현지 팬덤 노바 사이에 깊이를 더한 감동의 흔적을 새겼다.
누에라는 “중국 팬들과의 첫 인연에 깊이 감사한다”며 “200일뿐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다짐도 남겼다. 세 시간 넘게 관객과 소통하며 노래와 게임, 이벤트를 쉴 틈 없이 선보인 멤버들의 에너지는 팬들의 환호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팬미팅의 열기는 SNS 팔로워 수로 이어져 주말 사이 공식 웨이보 계정 팔로워가 3만 명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이징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누에라는 광저우 사인회와 선전의 스페셜 이벤트로 쉴 새 없이 대륙을 누볐다. 힘든 이동에도 변치 않는 미소와 진심 어린 메시지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누에라에게, 현장의 환호와 위로는 더없이 특별한 힘이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직접 마주한 팬들은 각종 이벤트와 무대마다 뜨겁게 화답하며, 다시 한번 누에라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누에라는 데뷔 전 미국 ‘빌보드 No. 1s 파티’ 초청과 동시에 ‘2025년 K-POP 루키’로 선정되는 등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초동 20만 장을 돌파했고,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와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신예답지 않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여기에 웨이보 본사 스페셜 프로그램 출연,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TOP 10 진입, 어워즈 수상까지, 누에라는 현재 중국 내 최대 핫 트렌드로 우뚝 섰다.
베이징, 광저우, 선전에서 연이어 열린 팬미팅과 사인회는 누에라가 현지와 더 깊게 교감하려는 의지를 확인시켰으며, 계속해서 성장 중인 웨이보 팔로워 수와 현장 분위기는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방증했다. K-POP 신인 그룹의 도전과 가능성이 베이징의 밤공기와 어우러져, 누에라의 글로벌 루키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