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리프팅 비밀에 이찬원도 감탄”…불후의 명곡, 상상 밖 순간→아이돌 고백까지
맑은 미소와 함께 문을 연 ‘불후의 명곡’에서 이영애가 보여준 하루는 그 자체로 특별한 선물 같았다. 배우 이영애는 15세 쌍둥이 남매의 엄마로서 담담하게 고백한 학부모 모임 에피소드 안에, 세상을 향한 진솔한 태도를 담으며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딸이 엄마의 평소 스타일에 꾸밈없는 조언을 건네던 순간, 방청석에는 따스한 웃음과 생기가 퍼져나갔다.
진행을 맡은 신동엽이 "학부모들이 어려워하지는 않냐"고 묻자, 이영애는 “그러지 않으려고 일부러 더욱 편하게 다가간다. 밥값도 넉넉히 내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배우로서의 격식 대신, 진심 가득한 인간미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비췄다.

이영애는 피부 관리 비법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모든 것은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게 중요하다”며, 직접적으로 리프팅 마사지를 선보여 MC 이찬원과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친근하게 밝히며 한층 가까운 매력을 드러낸 셈이다.
더불어 최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아이돌 그룹을 묻자, 이영애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름을 수줍게 언급했다. 이에 MZ를 대표하는 이찬원은 깜짝 놀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아티스트 여섯 팀 모두 이영애와 처음 만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홍경민은 “아내가 평소 내가 나오는 방송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영애 편을 한다니 꼭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 각자의 진심어린 기대와 재치 넘치는 대화들이 토크룸을 유쾌하게 수놓았다.
‘불후의 명곡’ 이영애 특집은 배우로서의 여운은 물론 엄마, 여성, 인간 이영애의 다양한 면모와 함께, 홍경민, 차지연과 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여섯 팀이 이영애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를 선사하며 또 한 번의 전설적인 순간을 안겼다.
매회 레전드 장면을 남기는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 이영애 편은 오늘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