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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es 데뷔에 서린 달빛의 경계”…아일라·므므네, 감각 폭발→음악 세계관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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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es 데뷔에 서린 달빛의 경계”…아일라·므므네, 감각 폭발→음악 세계관 뒤흔든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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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을 가르며 퍼지는 몽환적 멜로디 아래, WISHes 멤버 아일라와 므므네는 감각적인 빛의 무리 속에서 첫걸음을 디뎠다. 가상과 현실 사이 자신들만의 신비로운 무드를 드러낸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며 오래도록 간직한 꿈을 현실로 불러냈다. 찬란한 색감이 살아 숨쉬는 영상미와 댄스 장르 특유의 에너지,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달을 향한 동경이 어우러지는 순간, 시청자와 음악 팬들의 마음에는 낯선 설렘이 문을 열었다.

 

WISHes는 첫 오리지널 싱글 ‘Dear Moon’으로 데뷔를 알리며, 버추얼 아티스트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담대한 상상력을 현실에 펼쳤다. 몽환적 야경과 사이버펑크 분위기가 깃든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성적인 영상미와 함께 레트로와 미래를 오가는 유니크한 세계관을 선사했다. 게임 속 캐릭터가 걸어나온 듯 다가오는 아일라와 므므네는 이미 비주얼 노벨 게임, OST, 정기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존재감으로, 이번 데뷔를 더욱 특별하게 완성했다.

“몽환적 세계관 흔들다”…WISHes, ‘Dear Moon’ 데뷔 싱글로 경계 허문다
“몽환적 세계관 흔들다”…WISHes, ‘Dear Moon’ 데뷔 싱글로 경계 허문다

‘Dear Moon’은 처음으로 댄스 장르에 도전한 WISHes의 패기로 가득하다. K팝 대표 프로듀싱팀 Full8loom이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와 개성에 기대를 더했다. 아일라와 므므네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냈고, 신인의 열정과 함께 연기, 스타일링, 연출 등 세심한 부분까지 스며든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이처럼 낯섦과 익숙함이 교차하는 WISHes만의 음악 여행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감성까지 더해, 가상 아이돌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예고했다.

 

영상 속 한 줄기 빛처럼, 이들이 그리는 미래는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소리와 화면 곳곳에 자리한 아일라·므므네의 꿈의 색채는 음악 팬들에게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인상적인 메시지를 건넸다. 판타지 넘치는 세계관 위에 현실의 결을 아름답게 더한 이번 프로젝트는, 벅찬 기대 속에서 새로운 시작의 서막을 알렸다.

 

WISHes 첫 싱글 ‘Dear Moon’은 18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가상과 현실을 잇는 두 사람의 여정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두드릴 전망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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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es#dearmoon#아일라므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