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한계 넘었다”…효진초이, 범접 탈락 뒤 뜨거운 속마음→응원의 물결에 눈물
밝은 미소와 용기로 무대를 수놓았던 효진초이가 ‘스월파’ 종영 후 직접 속마음을 전했다. 거대한 무대 한가운데에서 땀과 눈물로 버텨온 효진초이는 탈락의 아쉬움과 함께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진심이 스며든 감사 인사, 그리고 더욱 단단해진 성장이 무거운 여운을 더했다.
효진초이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라고 전하며 종영 소감을 담은 장문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오사카 오조갱 너무 축하해”라면서 우승팀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더불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범접의 치열한 도전 뒤에는 동료에 대한 믿음과 서로를 향한 우정이 녹아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어 효진초이는 “매 순간 한계였고 치열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댄서로서 효진초이는 많이 성장했습니다”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수많은 미션과 함께 견뎌온 시간, 때로 외로웠던 팀명 ‘범접’의 무게를 토로하기도 했으나, 결국 한 몸처럼 단단해진 팀으로 거듭났다는 진심이 묻어났다. “정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범접은 이제 시작입니다. 응원 부탁드릴게요”라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무대와 팀원들과의 여정을 예고했다.
효진초이는 지난 5월부터 방송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범접 소속 댄서로 출연했다. 범접은 세미파이널 후 모티브와의 탈락 배틀에서 아쉽게 패했으며, 최종 우승은 일본 크루 오사카 오조갱에게 돌아갔다. 범접에는 허니제이, 리헤이, 모니카, 효진초이, 가비, 립제이, 아이키, 리정, 노제가 함께해 더욱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한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춤을 향한 열정과 우정, 그리고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일깨우며 많은 댄서와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