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원, 뉴욕대와 서울대 오가는 학구열”…이혜원 유쾌한 탄식→성장 스토리 궁금증 증폭
눈부신 햇살을 닮은 미소로 이혜원이 전한 가족의 이야기는 방학이라는 단어에 한층 따스한 의미를 더했다. ‘선 넘은 패밀리’ 방송 속 이혜원의 말 한마디, 그리고 SNS에 남긴 유쾌한 투정은 딸 안리원이 선택한 성장의 길을 온전히 비췄다. 뉴욕대학교 스포츠 매니지먼트학과에 재학 중인 안리원은 여름이면 또다시 서울대학교 강의실에 앉아 글로벌 산업을 향한 시선을 확장하고 있다.
이혜원이 SNS에 공개한 서울대학교 학생증 사진에는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 안리원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방학인데 한국 와서 또 공부하네. 엄마랑 좀 놀자”라는 이혜원의 너스레는, 부모로서 자녀의 도전을 향한 애틋한 애정과 응원을 동시에 담았다. 뉴욕에서의 배움도 다하지 못한 채 또 한 번 서울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된 도전, 그 속의 안리원에게 각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안리원은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과정”이라며,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버지 안정환의 끈기를 닮았다는 누리꾼의 반응처럼, 그의 선택에는 열정과 목표의식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현지 시간 7월 5일, 뉴욕대와 서울대 두 곳의 수업을 병행하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부만이 아니라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성장에 멈춤 없는 모습이 멋지다”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 역시 자녀의 경험과 도전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누이인 안리원, 안리환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성취를 이어오고 있는 근황이다. 특히 안리환은 카네기홀 무대에서 재능을 펼친 바 있다. 가족 안에서 이어지는 응원과 격려, 그리고 각자의 열정이 대중에게도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방송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혜원이 직접 “첫째 딸이 방학이라 귀국해 공부에 도전하고 있다”며 가족의 소소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유로운 방학 대신 또 다른 도전을 택한 안리원의 행보는, 또래와 팬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울림을 남기고 있다.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학업과 새로운 경험에 매진하는 안리원의 근황은 자기주도적인 태도와 목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한다. 교육계 전문가들 또한 “글로벌 경험과 자기주도 학습은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내용은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를 통해 소개됐다. 안리원이 서울대 여름 강의를 들으며 또 한 번 성장의 단단한 계단을 밟고 있는 이야기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의 진심 어린 응원이 표정 너머로 오래도록 남는 순간이었다.